LEET 는 법학 지식을 묻는 시험이 아니라 lawyer 가 되기 위한 자질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그러니까 특정 domain 의 지식을 묻기보다는 기본적인 인지, 논리와 추리, 논증등의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라 하겠다. 위키백과에서 문제 하나를 긁어 보자면...
1. <보기>의 논증이 타당해지기 위해서 반드시 보충되어야 할 전제는?
< 보기 > ` 위키백과에서 관리자만이 접속 IP차단을 할 수 있다. IP차단이 되어 있다면 글을 올릴수가 없다.
리트군은 글을 올릴수가 없었다. 그러므로 관리자는 리트군의 IP를 차단하였을 것이다.
① 리트는 관리자중 한명이다.
② 다른 IP를 부여받는 것은 쉽고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일이다.
③ 글을 올릴수 없는 이유는 오직 IP차단 때문이다..
④ IP가 차단되면 사소한 편집뿐만 아니라 문서 주시하기 기능도 사용할수 없다.
⑤ 글을 한번 올릴수 없게되면 앞으로 계속 올릴수 없게 된다.
이런 문제라면 화장실에 100권쯤 쌓아두고서 응가할때마다 풀어주면서 머리에 기름칠을 할 수 있겠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LEET 는 2008년 8월경에 첫 시행 예정이므로 아직 한번도 문제가 출제된 적이 없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최소한 지금까지 나온 LEET 교재덜은 (사실 몇권 없지만) 적어도 '시험 시스템'에 의해 '오염' 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몇년 전에 회계원리책 사서 공부한적이 있었는데 이놈이 인생에 도움이 될것이라는 확신은 들었지만 그 공부 자체가 지루하고 짜증나서 돌아 버릴뻔 했는데 LEET 라면 참 재미있게 즐겨줄 수 있을것 같다. 내일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 보아야 겠다.
이런 종류의 문제들은 필수 교과 과정에 과목을 개설하여 주구장창 가르치고 훈련시켜야 할 것이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사정이 그렇지 못한것 같다. 어쨌든 이런 기본적인 문제해결 능력은 대부분의 사람, 특히 '프로그래머' 에게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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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T 재밌겠네
Tracked from 크게 될 놈 2007/10/08 18:06 삭제이런 것도 사서 공부하면 재밌겠구나 싶습니다. 로스쿨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로스쿨 입학 시험인 법학적성시험(LEET) 이란 것이 법전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논리력을 체크하는 시험이다보니 프로그래머에게 확실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Testors 님의 블로그에서 LEET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 한 권 사서 심심풀이 땅콩으로 풀어봐야겠습니다. 이건 위키페디아에서 긁어온 LEET 샘플 문제입니다.문제집 사서 풀어보면 재밌겠네요.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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