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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까 말까 어제까지 망설이다가 누가 B석 티켓을 60% 싸게 팔길래 냉큼 물어 버렸다. 좀 멀리서 봤지만.. 소감은 우왕ㅋ굳ㅋ... 그런데 공연 당일까지 스탠딩 티켓이 남았다는게 신기하다. 울나라 사람들이 들으면 바로 꽃히는 종류의 음악 아니었던가..?

하루짜리 공연인데도 한국말을 대략 6~7 개정도 외워서 읊어 준 데다가.. 하고 싶은 말을 바로 앞의 관중에게 즉석에서 배워서 날려주는 Adam Levine 센스 굳... 노래도 정말 잘 부르더구만... 라이브에서 삑사리 없이 정규앨범 수준의 목소리 뽑아내는 밴드는 오랜만이다. 담에 한번 더 와라. 그땐 스탠딩으로 끊어줄께.

한가지 불만이라면 무지하게 미적대면서 티케팅한 기획사. 결국 20:30 예정이던 공연은 관중이 입장하는데에만 한시간 가량이 걸린것 같고 아직 줄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공연은 시작해 버렸다. 밖에서 줄서있는데 공연 시작 함성을 들어보긴 또 처음이다.


Make Me Wonder - 이곡에선 기타가 그냥 리듬악기로 쓰인다. -.-
2008/03/08 01:05 2008/03/08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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