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에 해당되는 글 55

  1. 2010/02/02 소셜.... 게임? (6)
  2. 2009/12/19 아바타 3D
  3. 2009/08/30 3D 입체영화 (1)
  4. 2009/08/17 UP (2)
  5. 2009/07/11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6. 2009/07/08 트랜스포머 2 (5)
  7. 2009/06/12 6:02 (2)
  8. 2009/06/07 마라, 사드
  9. 2009/05/16 민들레 바람되어
  10. 2009/02/08 워낭소리

소셜.... 게임?

문화 2010/02/02 00:04
얼마전 2010 세계게임시장전망 세미나 에 다녀왔다. 거기서도 그렇고 주변에서도 그렇고 소셜 게임 열풍이라는데.... 뭐가 소셜 게임이라는걸까? 최근에 즐겼던 마피아 워즈는 소셜 게임인걸까?

Zynga CEO 인 Mark Pincus 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실제 친구라고? 글쎄, 내 마피아워 계정에 등록된 170명의 "My Mafia" 대부분은 전혀 모르는 자들이다. 단지 나는공격력과 방어력 보너스를 얻기 위해 미친듯이 친구 추가를 했을 뿐이다. 나는 마피아 워를 하는 동안 다른 유저들과 상호작용을 거의 하지 않았다. 하지만 한달 넘게 재미있게 플레이 했다. 그리고 몇번 현질의 유혹도 받았다.

마피아 워즈가 소셜 게임이라는데 난 소셜이란게 뭔지 모르겠다. 내겐 마치 웹 2.0 의 공허한 외침처럼 들린다. 실제 친구들과 같이 게임을 즐긴다? 멀티 플레이 게임 나온지 오래 됐다. 다단계식으로 전염성이 있다? 그건 '추천인에 xxx 입력해 주세요' 에서 이미 선보였던거다. 글쎄, 웹 게임 특성상 동일 시간대에 접속해 있지 않아도 상호작용이 쉬운 장점이 있긴 하겠다.

간단하게, 마피아 워즈는 재밌다. 혼자 해도 재미있다. 그럴싸한 동기 부여가 끊어지지 않는다. 목표가 항상 주어지고 보상도 명확하다. PvP 나 몇가지 다른 부분들의 요소가 엉망이긴 하지만, Job 완수만으로도 충분히 할만한 재미가 있다. 게임 만들어 보면 알겠지만 이렇게 만들기 쉽지 않다.

카트 라이더가 대박을 쳤을때 사람들은 '레이싱' 게임이 성공했다고 생각하고 모두가 따라서 '레이싱' 게임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과가 어땠는지는 대부분 아시리라. 스페셜 포스가 대박을 쳤을때 사람들은 모두 'FPS' 게임을 만들기 시작했다. 결과는 카트 라이더의 경우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그 레드 오션에서 FPS '게임' 을 만든 서든 데스는 성공했다.

그러니까,

'소셜' 게임이 성공한 것이 아니다. 소셜 '게임' 이 성공한 거다.
2010/02/02 00:04 2010/02/02 00:04

아바타 3D

문화 2009/12/19 04:41
예고편만 봤을때는 실사와 3D 와의 느낌 차이가 너무 커서 마치 특촬물을 보는듯한 느낌이었던지라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실제로 보고나니 대박...

질감표현이나 이런 부분에서 느껴지는 이질감은 좀 극복해야 겠지만 3D 모델의 감정 연기는 이전에 나온 영화들과는 아예 레벨이 다르다. 대체 어떤 일들이 있었던걸까?

..
찾아보니 얼굴 감정 표현에 이모션 캡쳐라는 기술을 썼다고 한다. 별다른건 아니고 예전보다 배우들 얼굴에 센서를 좀 더 많이 찍어서 캡쳐한 모양. 동공과 눈썹 떨림까지 캡쳐했다니 대단들 하다.

모션 캡쳐는 실제로 잡아보면 느낌이 너무 안살아서 손으로 많이 과장해야 그럴싸 해졌던것 같은데.. 혹시 그것도 센서 갯수 늘리면 해결 되는걸까?

음.. 아마 아닐것 같다.


..

3D 울렁증이 있는 유미는 결국 영화를 다 보고 나서 화장실로 달려가 버렸다.

3D 버전의 필름은 제발 DOF 를 끄고 렌더링 해주면 좋겠다. 이미 흐릿하게 렌더링 되어 촛점이 맞을리 없는 사물에 무의식적으로 촛점을 맞추려고 노력하게 되니 울렁증이 없는 나도 눈이 피곤하다.
2009/12/19 04:41 2009/12/19 04:41

3D 입체영화

문화 2009/08/30 12:43
UP 을 3D 버전으로 다시 보았다.

1. 고개를 90도 꺽어서 보면 영상이 기괴하게 보인다. 좌우의 시각차를 이용한 기술인데 각이 틀어지니 당연한 결과. 입체 영화 볼때는 고개를 똑바로 들고 보시랍. 연인의 어깨에 기대서 보면 토나올거다.

2. 디지털 애니의 입체 버전은 기존의 2D 용 버전에서 카메라 각도를 다르게 해서 렌더링을 2번 하고 그걸 편광필터로 걸러서 보여주는 방식이다. 때문에 한가지 문제가 발생하는데 바로 피사계 심도(DOF: Depth of Field)다.

사진이나 2D 영화에서는 심도 표현이 매우 유용한 연출 기법이지만 3D 가 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무슨 얘기인고 하니 입체 영화 버전에서는 어떤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그 물체가 또렷이 보이지 않는 기괴한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덕분에 묘한 불쾌감이 느껴졌다.

그렇다면 입체 영화용 버전은 DOF 를 끄고 모두 칼핀으로 렌더링 해야하는것일까..? 쉽게 답하기 힘든 문제다. 매체가 달라지니 역시 표현 기법도 완전히 달라진다.
2009/08/30 12:43 2009/08/30 12:43

UP

문화 2009/08/17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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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영화의 정점이라고나 할까... 애들 영화에 어른들이 끌려가서 보는 그런 가족 영화가 아니라 정말 어른이나 애들이나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그런 영화다. 픽사가 그냥 비주얼로 승부하는 그런 부류인줄 알았는데 오산이었다.

어릴때 보고, 나중에 커서 어른이 되어서 다시 보면 그때 보지 못했던 또 다른 것을 발견하고, 그다음에 광팬이 될만한 그런 영화다.

이하 스포일러가 포함되었을지도 모름.

more..

2009/08/17 01:20 2009/08/17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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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포스터랑 카피를 저따위로 해놓으니깐 이 좋은 영화를 알지도 못하고 그냥 흘려 보냈구나. 주말에 잠은 안오고 맥주한잔 하고 TV 틀었는데 잠깐 스쳐 지나가듯 보다가 지대로 꽃혀서 한참을 봤다.

얼마전부터 구상중인 동호회가 있는데 이거 보고 나니까 얼른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프로젝트부터 마무리 하고... ㅜ.ㅡ)

대사에 욕이 많이 나오는데 공중파라 다 짤려서 제대로 안읽혀도 한눈에 좋은 영화라는거 알겠다. 장진영 연기 쩌는구나.. 위암 말기라는데 어떻게 되려나..
2009/07/11 03:48 2009/07/11 03:48

트랜스포머 2

문화 2009/07/0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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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전체회식 전 무비데이로 떼관람.

트랜스포머 1 은 그냥저냥 봐줄만 했는데 2 는 왜이리 망가진걸까. 뭐 얘기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겠고 액션씬도 강약조절이 안되니 별다른 감흥이 없고...

초반의 간지가 넘쳐 흐르는 R8 반으로 쪼개기 씬과 메간 폭스 몸.. 영화에서 남는건 두개 뿐. 계속 메간 폭스 몸매 감상하면서 하악대다가 나왔다. 원래 여자 몸매에는 그렇게 신경쓰는 편은 아니고 특히 본인이 너무 마른터라 살찐 여자를 좋아하는 취향이었다. 메간폭스도 내 기준에선 너무 말랐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확실히 본좌급 나이스 바디는 뭐가 틀려도 틀리구나. 보니까 마음이 동해... [..]

여튼, 드림카가 R8 에서 포르쉐로 살짝 넘어가려다 오늘 다시 R8 로 컴백. -_-

덧. 예전에 R8 보험비 + 유지비 + 감가상각비 계산한걸 봤는데 월 유지비는 300 으로 잡으면 되겠더라. (멍)
2009/07/08 23:08 2009/07/08 23:08

6:02

문화 2009/06/1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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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예쁜 까페다. 얼핏보면 대충 인테리어 된듯 하면서도 묘하게 운치있다.

밤에 주인 아저씨하고 새벽6시까지 술한잔 했는데 뭐랄까 묘하게 의견이 맞는것 같으면서도 충돌이 있어서 아옹다옹 하다가 나왔다. 술김에 좀 오바했던것 같은데 가서 사과해야겠다. -_-

뭐 그건 그거고, 인테리어에 관심있다면 한번 가보길 추천.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다. 근처에 괜찮은 바도 많아 놀기좋더라.

2009/06/12 21:25 2009/06/12 21:25

마라, 사드

문화 2009/06/0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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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돈아깝고 시간아까운 연극이었다. -_-
2009/06/07 19:49 2009/06/07 19:49

민들레 바람되어

문화 2009/05/16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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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은 오랜만이라 고르는데 신중을 기했다.

전체적으로 밸런스도 잘 맞고 너무 좋았다. 또 보고싶다.

정웅인, 조재현, 안내상씨가 돌아가며 주연을 맡고 있는데 난 조재현씨 회차를 보았다.

시간 나면 안내상씨 연기도 보고싶다.


덧붙여, 좋은 연극 고르는법.

1. 유명배우가 나오는것
2. 연장공연 하는것.

둘을 충족하는 연극을 본다면, 틀림 없다.
2009/05/16 02:08 2009/05/16 02:08

워낭소리

문화 2009/02/0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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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하다.

진짜 소 이야기.

너무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면,

돈 내고 볼만하다.
2009/02/08 19:28 2009/02/08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