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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차분해 지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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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참 신기하단 말야…

소셜…. 게임?

얼마전 2010 세계게임시장전망 세미나 에 다녀왔다. 거기서도 그렇고 주변에서도 그렇고 소셜 게임 열풍이라는데…. 뭐가 소셜 게임이라는걸까? 최근에 즐겼던 마피아 워즈는 소셜 게임인걸까?

Zynga CEO 인 Mark Pincus 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실제 친구라고? 글쎄, 내 마피아워 계정에 등록된 170명의 “My Mafia” 대부분은 전혀 모르는 자들이다. 단지 나는공격력과 방어력 보너스를 얻기 위해 미친듯이 친구 추가를 했을 뿐이다. 나는 마피아 워를 하는 동안 다른 유저들과 상호작용을 거의 하지 않았다. 하지만 한달 넘게 재미있게 플레이 했다. 그리고 몇번 현질의 유혹도 받았다.
마피아 워즈가 소셜 게임이라는데 난 소셜이란게 뭔지 모르겠다. 내겐 마치 웹 2.0 의 공허한 외침처럼 들린다. 실제 친구들과 같이 게임을 즐긴다? 멀티 플레이 게임 나온지 오래 됐다. 다단계식으로 전염성이 있다? 그건 ‘추천인에 xxx 입력해 주세요’ 에서 이미 선보였던거다. 글쎄, 웹 게임 특성상 동일 시간대에 접속해 있지 않아도 상호작용이 쉬운 장점이 있긴 하겠다.
간단하게, 마피아 워즈는 재밌다. 혼자 해도 재미있다. 그럴싸한 동기 부여가 끊어지지 않는다. 목표가 항상 주어지고 보상도 명확하다. PvP 나 몇가지 다른 부분들의 요소가 엉망이긴 하지만, Job 완수만으로도 충분히 할만한 재미가 있다. 게임 만들어 보면 알겠지만 이렇게 만들기 쉽지 않다.
카트 라이더가 대박을 쳤을때 사람들은 ‘레이싱’ 게임이 성공했다고 생각하고 모두가 따라서 ‘레이싱’ 게임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과가 어땠는지는 대부분 아시리라. 스페셜 포스가 대박을 쳤을때 사람들은 모두 ‘FPS’ 게임을 만들기 시작했다. 결과는 카트 라이더의 경우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그 레드 오션에서 FPS ‘게임’ 을 만든 서든 데스는 성공했다.
그러니까,
‘소셜’ 게임이 성공한 것이 아니다. 소셜 ‘게임’ 이 성공한 거다.

아바타 3D

예고편만 봤을때는 실사와 3D 와의 느낌 차이가 너무 커서 마치 특촬물을 보는듯한 느낌이었던지라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실제로 보고나니 대박…

질감표현이나 이런 부분에서 느껴지는 이질감은 좀 극복해야 겠지만 3D 모델의 감정 연기는 이전에 나온 영화들과는 아예 레벨이 다르다. 대체 어떤 일들이 있었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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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얼굴 감정 표현에 이모션 캡쳐라는 기술을 썼다고 한다. 별다른건 아니고 예전보다 배우들 얼굴에 센서를 좀 더 많이 찍어서 캡쳐한 모양. 동공과 눈썹 떨림까지 캡쳐했다니 대단들 하다.

모션 캡쳐는 실제로 잡아보면 느낌이 너무 안살아서 손으로 많이 과장해야 그럴싸 해졌던것 같은데.. 혹시 그것도 센서 갯수 늘리면 해결 되는걸까?

음.. 아마 아닐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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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울렁증이 있는 유미는 결국 영화를 다 보고 나서 화장실로 달려가 버렸다.
3D 버전의 필름은 제발 DOF 를 끄고 렌더링 해주면 좋겠다. 이미 흐릿하게 렌더링 되어 촛점이 맞을리 없는 사물에 무의식적으로 촛점을 맞추려고 노력하게 되니 울렁증이 없는 나도 눈이 피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