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가 4월초에 공연한다는 정보를 입수, 마침 티켓팅 오픈일인 오늘 휴가인지라 시간에 맞춰 좋은 좌석을 노려 보았다.
2년쯤 전인가 한번 왔었는데, 그때는 나이생각도 안하고 스탠딩 예매를 했었다. 퇴근하고 가느라 엄청 늦게 입장해서 뒤로 주욱 밀리고 입장해서도 양키들 슬램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했었다. 그래도 몸은 힘들지만 만족감은 100% 였던 기억이었는데, 당시 R 석 사람들을 부러운 듯이 쳐다본 기억이 남아 있어서 이번엔 눈물을 머금고 스탠딩은 포기.

대략 여기쯤이다
오후 4시가 되고 티켓 예약 개시. 콘솔 뒷쪽과 110, 108 은 경쟁이 치열할터라 아예 포기하고 107 을 노렸으나… 107 구역은 초대권 전용석인듯? 인터파크에서 표를 안팔아…. 10여초 로스.. oTL 111 로 급선회, 7번째 줄 좌석 두개 획득. 첨부터 111 을 찍었어야…. ㅠ.ㅜ
평소에 공연도중 멘트질 안하기로 유명한 싸가지 형제가 서울에서는 주절주절 잘도 떠들었었다. 연신 감탄하는 표정으로 ‘이야, 니들 정말 잘부르는구나 어쩌구’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나중에 한국 공연이 가장 재밌었다고 인터뷰 했다고 한다. 나도 사실 별 기대 안하고 갔는데 분위기 죽이더라.
여튼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