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녀석의 성격이 어느정도 파악되었다…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불안해한다. 방에 혼자 놔두고 부엌에 나오면 윙컷되어 그리 날지못하는 데도 힘을 내서 날아온다.
그렇다고 이쪽에서 먼저 다가 가면 소리 지르면서 새침을 떤다. ( 녀석, 여자다…. )
자기 몸 만지는것을 싫어하고, 키보드 위를 걷는것을 좋아한다.
물을 마시고 나면 두세번 기분좋은 소리를 낸다.
편식이 심해 잡곡 중에 한종류만 골라 먹는다. 그리고 식탐이 심하다.
얼굴을 가까이 하면, 내 입술의 각질을 뜯어먹는걸 좋아한다. (그런데 이건 병균이 옮을수 있어 녀석의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한다.)
손가락에 앉아 있으면 슬금슬금 어께까지 올라온다.
뭔가 맘에 안들면 신경질적으로 괴성을 지른다.
사람 말 따위를 따라할 생각은 없다.. [..]

그럼 말 말고 노래 공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