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무개념

“디아블로3, 주요 시스템 대부분 완성”
<디아블로> 배틀넷의 재미는 난입과 협동이다. 하지만 <디아블로3>에서는 난입을 제한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그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말할 단계는 아니다. 난입이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걸 알고 있고, 이를 검토후 개선할 생각이다. 하지만 PvP는 반드시 들어갈 것이다.
<디아블로>의 장점은 타격감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배가시킬 진동패드를 <디아블로3>는 지원할까? 현재로서는 관련 업체를 섭외하거나 연구 중인 건 없다. 시스템상으로 그런 보조 장비가 가능하다면 고려해 볼 생각이다.
베틀넷의 재미가 ‘난입’ 이라는것 까지는 넘어가 주자. (물론 공개방 돌아다니며 유저들 척살하는 유저라면 거기서 재미를 느낄 수도 있겠다만, 그게 베틀넷의 주 재미는 아니었다.)
그런데 디아블로에서 진동패드를 지원할거냐니 이 무슨 얼토당토 않은 질문인가. 건슈팅 게임에 진동패드를 지원할거냐는 질문과 다를바가 없다. 질문으로 미루어 보면 기자는 디아블로를 한번도 플레이 해보지 않았고 어떤 게임진지도 모르는것 같다.
10년쯤 전이었나, 웹이 지금처럼 활성화 되지 않아 웹진보다 오프라인 잡지가 주류일때에 당시 근무중인 회사에서 기사를 하나 빵꾸낸 적이 있었다. (참고: 당시 국내 게임 소개 기사는 개발사에서 직접 작성해서 잡지사에 제공 하는일이 빈번했다. 잡지는 그걸 그대로 올리고… 그나마 요새 웹진은 ‘보도자료’ 라고 표시하거나 ‘??? 제공’ 이라고 표기하고 있으니 좀 나아진 편이다.) 결과는 그 잡지사가 단단히 삐졌었고, 그 잡지는 얼마 후 개발중이던 게임을 ‘????년 최악의 게임’ 으로 선정했다. 웃긴것은 그 게임은 ????년에 발매한 것도 아니었다.
사실 요새도 이런 일이 드문것은 아니다. 광고를 주지 않거나 제휴 커뮤니티 사이트 (유지하는데 월 최소 500만원씩 웹진에 지불해야한다) 제안을 거절하면 게임을 한번도 플레이 해보지 않고 까는 기사를 내보내는 비열한 짓을 서슴치 않는 웹진/기자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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